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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100대 고대 주화 (81) 프톨레마이오스 3세 왕조의 옥토-드라크마 | |||||
조회수10197 등록일2016-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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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톨레마이오스 3세 왕조의 옥토-드라크마
알렉산더 대왕이 제국을 건국한 이후 급사하자, 대왕의 유족들이 무력한데다가 대왕이 후계자를 지명하지 않고 급사하였기 때문에 대왕의 휘하 장군들은 자신이 후계자라고 자칭하며 서로 싸웠습니다. 이들을 ‘디아도코이(Diadochoi)’라고 칭합니다. 알렉산더 제국의 분열로 새로 등장한 왕조들을 지배하는 디아도코이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알렉산더 제국을 잇는다는 연속성과 부왕의 핏줄임을 증명하는 정통성이었습니다. 따라서, 프톨레마이오스 3세 에우에르게테스는 자신의 연속성과 정통성을 알리기 위해 그의 조상들을 주화로 묘사했습니다. 이 주화는 현재 약 2,000여장 정도 남아있다고 추정되며, 1960년대에는 5,000달러로, 1990년대에는 15,000달러로 평가받다 90년대 후반에 많은 견본품이 시장에 들어오며 5,000달러로 다시 하락했습니다. 현재 이 주화의 가격은 12,500달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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