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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폐국] 아메리칸 리버티 2025

미국 = 자유 = 아메리칸 리버티 주화
‘자유가 머무는 곳에 나의 나라가 있다.’ 이것은 미국 건국의 의미를 표상하는 말입니다. 그리하여 미국 건국의 아버지 벤자민 프랭클린은 “자유가 있는 곳에 조국이 있다”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자유는 미국의 건국 이념이자 미국 국민의 중요한 가치입니다. 미국 조폐국은 이리한 의미를 기리며 230여년 전 설립 때부터 의인화된 자유의 개념이 담긴 다양하고 멋진 주화를 발행해 왔습니다. 미국 그 자체인 자유를 기념하며 때로는 고전적으로 그리고 시대를 거치며 현대적으로 끊임없이 변주해 왔습니다.

아메리칸 리버티 하이릴리프 금화 · 프루프 은메달

리버티 금화는 미국 조폐국에서 2015년부터 발행하고 있는 1온스 금화로 이는 미국 조폐국에서 발행한 최초의 100달러 금화였습니다. 이 금화는 한 면에 자유의 여신, 다른 면에는 또 다른 미국의 상징 독수리를 다양한 디자인으로 묘사해 격년으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프로그램 공모와 미국 미술위원회를 거쳐 제안되며 조폐국이 선정하는데, 같은 디자인의 은메달이 함께 발행됩니다. 다만 은메달에는 금화에 있는 액면과 비문이 없이 나라 이름과 연도, LIBERTY가 심플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앞면은 해바라기 중심에 꿀벌이 함께한 모습. 이는 “민주주의를 지키는 보살핌”을 상징하며, 2025년 연도를 해바라기 양측에 분할 배치했습니다. 뒷면에는 역동적으로 날개를 펼치는 독수리가 에너지 넘치는 곡선으로 표현되었습니다.

■ ‘아메리칸 리버티’ 하이릴리프 금화
미국/100달러/2025년/金 99.99%/31.1g/30.61mm/프루프
발행수량: 12,500장